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비트코인 상승세로 하반기 출발…2만달러 돌파 전망도

기사입력 : 2018년07월03일 02:33

최종수정 : 2018년07월03일 02:33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올해 들어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인 비트코인이 반등하며 하반기 거래를 시작했다. 올해 들어 50% 넘는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2만 달러 위로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비트코인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6661.76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지난주 저점으로부터 약 12%가량 올랐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6000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까지 밀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만기와 거래자들의 매수 의욕 부진이 비트코인 가치를 떨어뜨렸다.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해 1300% 이상 급등하며 2만 달러 목전까지 올랐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암호화폐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과 과매수 인식으로 올해 들어 52%나 미끄러졌다. 또다른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ereum)은 올해 40% 하락했으며 리플(XRP)과 라이트코인(Litecoin)은 각각 80%와 64%의 내림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com)에 따르면 1월 초 이후 전체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57%나 증발했다.

올해 비트코인의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울 것이라는 전망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월가 전략가 중 유일하게 비트코인 목표가격을 제시하는 펀드스트랫 글로벌 리서치(Fundstrat Global Research)의 톰 리(Tom Lee) 전략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중반 2만 달러에 도달하고 연말 2만5000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기대했다.

전설적인 벤처 투자가인 팀 드래퍼(Tim Draper)는 2022년 비트코인 가격이 25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의 댄 모어헤드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다시 2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