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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콜라리 전 브라질 감독,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물망

기사입력 : 2018년07월04일 08:00

최종수정 : 2018년07월04일 08:30

글로부에스포르테 "이집트 축구협회와 영입 경쟁"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 축구협회와 이집트 축구협회가 ‘명장’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의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에스포르테는 4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에 탈락한대한 축구협회와 이집트축구협회가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70) 감독의 영입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가 스콜라리 감독에게 공식 제안을 보낼 예정이다”고 전했다.

브라질 축구협회가 명장 스콜라리 감독을 영입 리스트에 올리고 있다고 브라질 매체가 전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대한축구협회가 스콜라리 감독의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를 전한 브라질 매체 글로부에스포르테.

이 매체는 “이집트축구협회와 스콜라리 감독이 곧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고 보탰다. 현재 이집트는 엑토르 쿠페르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한 상태다.

스콜라리 감독은 브라질 대표팀 감독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2012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도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첼시(잉글랜드),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 2014 브라질 월드컵 사령탑 역임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중국 프로축구팀 광저우 헝다를 마지막으로 지휘한 스콜라리 감독은 현재 팀을 맡고 있지 않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달 계약이 만료되는 신태용 월드컵 축구 대표팀 감독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5일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서 의견을 청취,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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