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위로 최저 순위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도 도전
[런던 로이터=뉴스핌] 윤종현 인턴기자 = 세레나 윌리엄스(181위·미국)가 2018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4강에서 율리아 괴르게스(13위·독일)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율리아 괴르게스와 세레나 윌리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작년 1월 호주 오픈 우승 뒤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세레나는 통산 24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자 8번째 윔블던 정상을 노린다. 세레나는 현재 181위로 최저 순위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 작성도 앞두고 있다.
안젤리크 케르버 [사진=로이터 뉴스핌] |
세레나는 엘레나 오스타펜코(12위·라트비아)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한 안젤리크 케르버(10위·독일)과 격돌한다.
상대 전적은 세레나가 6승 2패로 케르버에 앞선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6년 윔블던 결승전으로 당시 세레나가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2년 만에 다시 만난 세레나에게 설욕전을 준비중인 케르버는 2016년 호주 오픈과 US 오픈 정상에 이어 통산 3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dbswhdgus07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