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13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1개, 코스닥 2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효성화학은 시가 대비 30.00%(3만4500만원) 오른 14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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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은 효성이 분할해 재상장한 4개 기업 중 한 곳이다.
올해 2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올랐다. 이 회사는 폴리프로필렌(PP) 연간 생산능력이 연 70만톤으로 확대한 상황에서 프로판탈수소화(PDH)의 실적 기여도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까지 수익성이 하락했던 삼화불질소(NF3) 실적도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베트남 ‘PDH &L PG 유통사업’ 투자은 신규 성장동력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코스닥에선 LCD제품 전문 제조업체 이라이콤이 전날 대비 29.96%(1480원) 상승한 6420원에 장을 마쳤다. 완구제조업체 헝셩그룹은 1595원에 거래를 마쳐 29.67%(365원) 올랐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