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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신수, 한국인 타자로 첫 올스타전 출전 안타·득점…AL, 6년 연속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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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NL, 역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홈런 기록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추신수가 한국인 메이저리거 역대 최초로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해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진 제89회 미국 프로야구(MLB) 올스타전에서 안타와 득점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AL)는 내셔널리그(NL)에게 8대6으로 승리해 6년 연속 승리를 달성했다.

추신수가 한국인 메이저리거 타자 최초로 올스타전에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사진= 텍사스]

추신수는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해 벤치를 지키고 있었다. 찬스는 8회에 왔다.

추신수는 AL 올스타의 8회초 공격시작과 함께 4번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시애틀 매리너스)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좌완 조쉬 헤이더.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5구째 157km 직구를 깨끗하게 받아쳐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이 안타로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역대 최초로 올스타전에서 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추신수는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진 세구라(시애틀 매리너스)의 스리런 홈런 때 득점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다.

추신수는 9회초에도 타석에 들어섰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우완 로스 스트리플링과 대결해 잘 맞은 타구를 보냈지만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로키스)에 막혀 범타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생애 첫 올스타전 성적은 2타수 1안타 1득점이다.

이번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시원한 타격전이 펼쳐졌다. AL과 NL팀은 역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홈런인 10개(종전6)를 기록했다.

AL 올스타와 NL 올스타 모두 홈런을 5개씩 쳤으나 AL 올스타가 8대6으로 승리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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