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법안과 6개 비상설특별위원회 설치 처리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국회가 26일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과 비상설특별위원회 설치를 처리한다.
이에 앞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3일 간에 걸쳐 진행된 대법관 후보자 세 명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문제를 논의하고 본회의에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당은 김선수, 노정희,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 모두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자유한국당은 김 후보자의 경우 이념적 중립성에 흠결이 있다는 입장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특위 구성 결의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정치개혁특위와 남북경협특위, 사법개혁특위, 윤리특위, 에너지특위, 4차산업혁명특위 등 6개다.
여야는 이 중 사법개혁특위·정치개혁특위에 대해서는 입법심사권을 주고 남북경협특위는 관련 상임위 논의를 거쳐 입법심사권 부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오늘의 국회 상임위 일정>
-국회운영위원회(09:50, 운영위원회 회의실(본관 319호실))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후보자(최영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및 비상설특별위원회 설치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09:00, 법사위 회의실(본관 406호)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09:30, 제3회의장(본관 245호)) 대법관(김선수·노정희·이동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15:00, 본관 601호) 업무보고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14:00,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622호))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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