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VC

속보

더보기

ABL바이오, 中 바이오 기업과 파트너십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18년07월26일 09:57

최종수정 : 2018년07월26일 09:57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바이오 벤처기업 ABL바이오는 중국 바이오기업 아이맵 바이오파마(I-Mab Biopharma)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ABL바이오는 아이맵 바이오파마와 암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 중 하나인 'PD-L1'과 비공개 물질을 조합하는 3개의 이중항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중항체는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가 동시에 2개의 세포에 작용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이다. 암세포도 죽이고, 면역세포의 능력도 극대화 할 수 있어 차세대 면역항암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두 회사는 개발 비용뿐 아니라 중국, 한국 및 나머지 국가들의 기술이전 권리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나눌 예정이다. 회사는 이와 별도로 또 다른 이중항체에 대해 중화권을 제외한 글로벌 라이선스도 획득했다.

이상훈 ABL바이오대표는 "아이맵 바이오파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중항체 개발과 혁신적인 면역 요법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ABL바이오는 이중항체와 약물 접합체 기술 등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등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초로 이중항체 신약후보물질인 'ABL-001'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맵 바이오파마는 중국의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면역 ​​종양학과 면역 염증 분야에서 생물학적 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미지=ABL바이오]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