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외교부 "램버트 美 동아태부차관보 대행 방한, 비핵화 협의 위한 것"

기사입력 : 2018년07월26일 15:22

최종수정 : 2018년07월26일 15: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27일 미군 유해송환 일정에 대해서는 말 아껴
강 장관 '핵폐기 검증 필요' 발언은 기존 입장 재확인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외교부가 26일 오전 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이 외교부를 방문한 것에 대해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관련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심도있게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노규덕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램버트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의 방한은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그간 한·미 간 각급에서 이루어져온 전략적 소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사진=뉴스핌 DB]

노 대변인은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판문점 선언과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이행을 통해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관련 실질적 진전을 이루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북한이 미군 유해를 송환할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 노 대변인은 "현재로서 우리 정부가 확인해 줄 수 있는 사항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그동안 정부는 유해 송환과 관련해서 관련 사항에 대해서 한·미 간에 긴밀히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고 또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상당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면서 "다만 이 사항에 대해 미국 측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언급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독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가진 뒤 '북한 핵 시험장과 미사일 시험장 폐기는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기존의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