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최근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다음 달 3일까지 주거취약 복지 사각지대를 전수 조사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냉방용품이 없거나 컨테이너 등 통풍이 제대로 안돼 폭염에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복지사각지대다.
경남 의령군청 전경 [제공=의령군청] 2018.7.27. |
전 읍·면 맞춤형 복지담당(민원복지담당)에서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등과 함께 대상자를 발굴해 직접 찾아가 온열질환 예방사항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폭염 장기화에 따른 주거 취약가구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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