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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본부, 미래 먹거리 투자 논의…자문위원 200명 꾸려

기사입력 : 2018년08월07일 16:00

최종수정 : 2018년08월07일 16:01

규제혁신·창업 등 전문가 참여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민관 합동으로 꾸려진 혁신성장본부가 미래 먹거리 산업 투자를 논의했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고형권 기재부 1차관은 이날 혁신성장본부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위촉식 후 열린 간담회에서 자문위원들과 미래 먹거리 산업 투자 등을 논의했다.

고형권 1차관은 간담회에서 △추가적인 투자를 통해 선도국가로 도약 가능한 분야 △민관이 역량을 투입해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 등을 투자 주요 선정 기준으로 제시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차관 [사진=기획재정부]

간담회에 앞서 기업과 학계, 공공기관 전문가 등 200명으로 꾸려진 혁신성장본부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규제혁신과 드론과 핀테크를 포함한 8대 선도사업, 벤처투자 및 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고형권 1차관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자문위원과 함께 논의하는 간담회를 수시로 열겠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발하게 정책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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