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日 NTT, 19년 만에 그룹 재편...IT서비스 5개사 글로벌 지주회사로 이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지주회사 체제로 해외 경쟁력 확보
NTT도코모에 의존하는 경영 체질도 개선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의 NTT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NTT도코모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영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IT 서비스 자회사 5개사를 총괄하는 글로벌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등 그룹 재편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NTT는 오는 가을 글로벌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NTT커뮤니케이션즈, NTT데이터 등 IT 서비스 자회사 5개사를 이관할 계획이다.

이번 재편은 지난 1999년 NTT를 장거리통신회사와 지역통신회사로 분리하고 이 가운데 지역통신회사를 복수로 분할한 이후 처음 실시하는 대대적인 그룹 재편이다.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지주회사 설립을 발표하는 사와다 준 NTT 사장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NTT의 분리·분할 이후 19년이 지난 지금 통신시장의 중심은 유선통신에서 무선통신으로 옮겨졌다. 1999년 4조엔(약 40조원)이 넘었던 NTT의 유선통신 매출액은 2017년 4분의 1인 1조엔으로 감소했다. 해외사업 매출도 크게 늘지 않아 NTT그룹의 2017년 전체 매출액은 1999년 대비 18% 증가에 그쳤다.

그나마도 NTT도코모의 역할이 컸다. 도코모는 NTT그룹 전체 영업이익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휴대전화 시장도 포화 상태에 접어들면서 도코모에 의존하는 경영 체질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익원을 육성하는 것이 과제로 떠올랐다.

통신서비스는 인터넷 보급을 배경으로 다양하게 발전하고 성장해 왔다. 개인이나 기업의 활동으로부터 방대한 데이터가 창출되는 가운데, 인터넷을 경유해 IT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급성장하고 있다.

NTT가 이번 재편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은 급속한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법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IT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 가을 글로벌 지주회사 ‘NTT’를 설립한다.

NTT데이터, NTT커뮤니케이션즈, 디멘션데이터, NTT시큐리티, NTT이노베이션인스티튜트 등 5개사의 주식을 이관하고, 내년 여름을 목표로 해외사업과 국내사업으로 나눠 통합할 예정이다. 사업 간 중복을 해소해 효율화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NTT가 계획하는 새로운 체제의 장점은 시스템 구축에서부터 데이터센터, 네트워크까지 포괄적으로 기업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개인의 행동이나 기업의 활동을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생산되는 가운데, 법인 등의 디지털화를 위한 서비스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 분야는 아마존닷컴이나 IBM 등 미국 기업들이 이미 선점하면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시장이다. 사와다 준(澤田純) NTT 사장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하며 “지금까지는 능력은 있지만 세계 무대에서 싸울 구조가 아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