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22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종목은 피에스엠씨, 이라이콤, 모트렉스 등이다. 하한가 종목은 없다.
그 중 모트렉스은 알제리 자동차업체인 ‘TMC’와 4479억원 규모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전일 대비 29.92% 상승한 6869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체결한 계약금액 4479억원은 2017년 연간 매출액 대비 176%로 큰 규모다. 이날 모트렉스는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으로 오전 10시 32분부터 약 30분간 매매가 정지되기도 했다.
모트렉스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생산하는 완성차에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을 공급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문 업체다. 터키, 멕시코, 브라질 등 신흥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이 외 피에스엠씨은 30.00% 상승한 182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이라이콤는 전일 대비 29.98% 오른 672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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