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펜싱은 플뢰레 단체전서 금메달 사냥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아시안게임 여자 펜싱 에페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건 강영미가 이번에는 단체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강영미(33·광주서구청)는 24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에 나선다. 동메달을 따낸 최인정(28·계룡시청)과 올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건 신아람(32·계룡시청), 이혜인(23·강원도청)이 강영미와 함께 금메달에 도전한다.
강영미가 아시안게임 2관왕에 도전한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강영미는 대표선수 생활을 오래 했지만 아시안게임에는 첫 출전이다. 지난 21일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영미가 단체전에서도 맏언니로서 팀을 이끌어 두 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펜싱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동메달리스트 손영기(33·대전도시공사)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3위에 올랐던 허준(30·경기광주시청), 하태규(29·대전도시공사), 이광현(25·화성시청)이 우승을 노린다.
지난 19일부터 달려온 ‘효자종목’ 펜싱 대표팀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아시안게임 일정을 모두 마친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