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연금에 대한 국가의 지급 보장을 명문화할 것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준으로 할 때 지급보장을 해도 정부 부채로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 실장은 28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 '정부가 국민연금에 대한 지급보장을 법으로 명시할 것이냐'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법에 정부의 지급 보장을 명시하자는 것이 저희 입장"이라며 "OECD 기준으로 할 때 지급보장을 해도 정부 부채로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용상황 관련 당정청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8.19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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