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한재진(14·충남중)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케이트보드 남자 파크 부문에서 4위에 올랐다고 2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한재진은 인도네시아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스케이트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66.33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한재진은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가운데 유지웅(배명중)과 함께 최연소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케이트보드 남자 파크 부문에 출전한 한재진.[사진=로이터 뉴스핌]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케이트보드 남자 파크 부문에 출전한 한재진.[사진=로이터 뉴스핌] |
함께 출전한 최유진(17·경기롤러스포츠연맹)은 42.00점으로 전체 8명 중 6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일본의 사사오카 겐스케가 76.00점으로 차지했다.
스케이트보드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케이트보드 남자 파크 부문에 출전한 최유진.[사진=로이터 뉴스핌]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케이트보드 남자 파크 부문에 출전한 최유진.[사진=로이터 뉴스핌] |
yjchoi753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