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우수문화상품' 지정서 수여식, 20일 진행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함께 공예, 디자인상품, 한복, 한식, 식품, 문화콘텐츠 6개 분야 69점을 '2018년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했다.
공예 부문 일부 [표=문체부] |
지난 6월4일부터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502점을 대상으로 각 지정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원료와 제조기술, 상품성 등 상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상품의 이야기(스토리텔링), 생산철학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문화상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상품은 △공예분야에서는 크라프트의 '바다의 빛-잔' 등 38점 △디자인상품 분야에서는 본리빙의 '티 타올 앤 데코 페브리(Tea Towel & Deco Fabric) 등 8점 △한복 분야에서는 사임당 바이 이혜미의 '답호베스트' 등 11점 △한식 분야에서는 고향차밭골의 '차밭골정식' 등 2점 △식품 분야에서는 전주 이강주의 '이강주' 등 8점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아트피큐의 '꼬마해녀 몽니' 등 2점이다.
[표=문체부] |
올해 새로 지정된 우수문화상품은 국내외 유통, 홍보 등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업체의 신청에 따라 온·오프라인 유통시장(마켓) 진입 비용, 국내외 박람회 참가, 업체 마케팅, 사업 관련 교육 참가비 등 분야별·업체별 맞춤형 지원이 진행될 계획이다.
'2018 우수문화상품' 지정서 수여식은 오는 20일 서울 청계천 케이스타일허브 16층 콘퍼런스룸에서 열린다. 5층 상품홍보관에서는 외국인관광객 등 내방객들에게 상품을 직접 선보이는 전시도 마련한다.
선정된 우수문화상품의 세부 내역은 대표 홈페이지(http://www.kribbon.kr)와 분야별 대행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www.kribb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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