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이력서 접수..역대 최대 규모 신규채용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하반기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7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이력서를 접수 받는다.
채용분야는 법률, 경영, 회계, 기계, 전기, 통신전자 6개 분야다. 보안검색감독직 및 폭발물처리요원 경력직을 포함해 모두 106명을 채용한다.
공항공사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채용전형 진행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확대한다.
지원자는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사진을 개제하지 않아도 된다. 면접 시에도 후보자의 학력, 성별 인적사항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과 보훈자 전형, 비수도권 지역인재 및 기초생활수급자 채용도 확대한다. 신공항, 미래사업 분야 신규 채용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 상반기 104명의 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하반기 106명을 채용하면 올해 채용 규모는 정원의 10%인 총 210명이다. 공항공사 창사 이래 최대 신규인력 채용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