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11일 오전 김용무 부산병무청장이 석계동원훈련장으로 이동하는 예비군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부산병무청은 이날 수영구보건소와 협업해 집결지 대기시간 동안 동원훈련 참가자를 대상으로 건강체크(체성분, 혈압, 혈당측정) 및 따뜻한 다과를 제공했다.
부산지방병무청이 11일 석계동원훈련장으로 이동하는 예비군들을 대상으로 건강을 체크하고 다과를 제공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병무청] 2018.9.11 |
또 안전한 수송을 위해 차량 정비 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운전자 전원 음주여부를 측정했으며, 수송 중 휴대폰 사용 금지, 과속 및 대열 운행 금지 등 운전자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김용무 부산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동원훈련예비군들의 건강관리 등 사소한 어려움에도 귀 기울여 개선하고, 예비군의 자발적 훈련참여를 통해 유사시 완벽한 병력동원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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