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필성·이경미·김종관·전고운 감독 참여…시리즈 형태로 공개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12일 “국내 영화감독 4명과 함께 아이유를 주연으로 한 자체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담 뺑덕’(2014) 임필성 감독과 ‘비밀은 없다’(2016) 이경미 감독, ‘더 테이블’(2017) 김종관 감독, ‘소공녀’(2018) 전고운 감독이 네 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가수 아이유를 주연으로 각기 다른 주제와 콘셉트로 단편 영화를 만들어 시리즈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가수 아이유가 영화에 도전한다. [사진=뉴스핌DB] |
아이유가 영화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가수로 데뷔한 아이유는 그간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 ‘나의 아저씨’(2018) 등을 통해 연기 활동도 이어왔다.
미스틱 측은 “오리지널 시리즈는 단편 영화의 새로운 시도이자 도전”이라며 “한 명의 주인공을 4명의 감독이 어떻게 다르게 풀어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랜 기간 기획 단계를 거쳐 촬영에 돌입한 미스틱의 오리지널 시리즈는 추후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