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기가 수원·세종·부산 등 국내 3개 사업장에서 '자매마을 추석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추석 직거래 장터는 삼성전기의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올해 행사에서는 화천 토고미 마을, 태안 볏가리 마을, 남해 다랭이 마을 등 전국 12개 마을에서 생산된 포도, 배, 더덕 등 53개 품목이 판매됐다.
자매마을 추석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사진=삼성전기] |
류승모 삼성전기 인사팀장(전무)은 "자매마을 추석 직거래 장터는 2007년 2개 마을이 참가, 매우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전국 12개 마을에서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는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추석 직거래 장터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 자매마을 주민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는 삼성전기는 인공관절 무료시술 사업, 장애학생 음악콩쿠르,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등을 비롯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헌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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