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19일 오전 ‘중견련과 함께하는 한가위 행복 나눔 전달식’을 열고,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 식료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잡곡과 즉석국, 각종 밑반찬, 조미김 등 15종으로 구성된 식료품은 서울 마포 지역 노인가구 60여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포구에 위치한 중견련은 인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매년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 ‘밥퍼’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고, 지난해에는 지역 노인가구에 500만 원 상당 생필품을 기탁한 바 있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추석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회원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태(오른쪽)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전무가 19일 '중견련과 함께 하는 한가위 행복 나눔 전달식'에서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9.19 [사진=중견련] |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