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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는 반드시 잡는다" 화력 집중하는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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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교육위원들, 보고서 채택 거부 "법 위반 사항 고발할 것"
김성태 "교육수장 되기에 부끄러움 없는가"
송희경 "4년 전 야당 의원 시절 내밀었던 엄격한 잣대 잊었나"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낙마에 당력을 총 집중하고 있다. 11명의 ‘슈퍼 인사청문회’가 3차 남북정상회담에 묻혀 국민 관심이 떨어진 상태에서, 유은혜 후보자만큼은 ‘절대 불가’라는 입장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지다.

국회 교육위원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 후보자의 부실한 자료제출에도 불구하고,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많은 문제점과 실정법 위반을 지적했으나 유 후보자의 불성실한 답변과 해명으로 국민들의 불신은 더욱 커졌다”고 비판했다.

전희경·김한표·김현아·곽상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좌측부터)이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승현 기자>

이들은 유 후보자가 △딸의 학교 진학을 위한 위장 전입 △정치자금의 용처를 잘못 신고한 정치자금법 위반 △남편 사업체의 사내이사를 보좌진으로 임용한 국가공무원법 위반 △국회의원 당선 뒤 교수직 겸임 미신고로 인한 국회법 위반 △배우자 재산을 허위 신고한 공직자윤리법 위반 △국회의원 사무실 피감기관 특혜 입주 등 실정법을 다수 위반해 사회부총리로의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한표 한국당 의원(교육위 야당 간사)는 “유은혜 후보자는 국회의원 재임 시에도 사드배치 반대, 친 전교조 활동, 통합 진보당 해산 반대 등 국민 여론이 갈리는 현안마다 극단에 위치해 갈등을 증폭시키는 행동으로 사회 전반을 아울러야 하는 사회부총리로서의 자격도 없음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한국당 교육위원회 위원 전원은 유 후보자에 대한 청와대의 후보자 지명 철회 및 후보자 본인의 자진사퇴를 강력히 요구하며,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키로 했다”며 “또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밝혀진 유 후보자의 실정법 위반에 대해 당과 협의해 고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성태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09.19 yooksa@newspim.com

한국당 지도부 역시 유은혜 후보자만큼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연일 내고 있다. 전일 열린 긴급 의총에서는 소속 의원들이 모여 유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는 피케팅에 나서기도 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어제 밤늦게 인사청문회를 마쳤지만 다시 한 번 유 후보자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주길 바란다”며 “아무리 벗겨내도 끝이 없는 양파껍질 같은 허물도 허물이지만 유 후보자 스스로 대한민국의 교육수장이 되기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송희경 원내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유 후보자가 자진사퇴 하지 않는다면 청와대는 국민 청원을 받들어 지명 철회하길 바란다. 19일 인사청문회는 예상했던 대로 끝없는 의혹과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은 ‘비리 백화점’의 종합판이었다. 유 후보자는 4년 전 야당의원으로서 ‘논문표절’ 의혹을 받던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내밀었던 엄격한 잣대를 기억하느냐”고 꼬집었다.

송희경 대변인은 이어 “문재인 정부 인사파행의 끝은 어디인가. 고장 난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은 언제 고칠 것인가”라며 “엉터리 부실 인사검증자의 책임도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이며 각종 의혹들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낱낱이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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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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