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가 홀로 약 일주일간 아프리카 순방길에 오른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전용기에 몸을 실어 2일 가나 수도 아크라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말라위, 케냐, 이집트에 차례대로 방문할 예정이다.
통신은 대통령 영부인의 홀로 순방길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며 이는 남편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내조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아프리카를 방문한 것은 작년인데, 그는 아프리카 이민자들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 등으로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아프리카 순방길에 오르는 멜라니아 트럼프 미국 영부인이 1일(현지시간) 메릴랜드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카메라를 향해 손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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