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전국 지자체 대상 교통안전실태조사 착수

기사입력 : 2018년10월11일 15:17

최종수정 : 2018년10월11일 15:17

우수 12개 지자체는 포상..하위 4곳은 특별조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1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문화 수준을 파악하는 '2018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실태를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올해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조사항목 총 18개 평가지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운전행태와 보행행태 조사항목은 기초지자체의 인구 규모에 따라 지점의 수를 다르게 해 전국 635개 지점에서 관측조사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교통안전 항목은 올해부터 교통안전실태와 교통사고 발생정도로 나눠 지자체의 교통안전 노력과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반영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국토부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결과에 따라 교통문화 우수도시 12개와 지자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 담당자 1명을 포상한다. 교통문화지수 하위 지자체는 모두 4곳을 선정해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OECD국가 대비 최하위권인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서 선진국 수준의 교통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 "이번 실태조사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결과가 새로운 정책 도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