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국감] 1년 만에 방북 승인 299% 급증...남북교류 '봇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석현 의원, 11일 통일부 '방북 승인내역' 공개
올 8월말 현재 500건 넘어...지난해의 2.5배
북한 방문 증명서 발급도 전년 대비 55배 '껑충'
“문화‧예술교류는 보여주기식, 인도적 협력 늘려야” 지적도

[서울=뉴스핌] 하수영 수습기자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을 방문하거나 북측 인사들과 접촉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방북 승인 건수가 크게 증가한 때문이다.

특히 통일부가 발급하는 ‘북한 방문 증명서’ 발급이 급증했다. 올 들어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문화‧예술행사 개최 등 북한과의 사회‧문화 교류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평양=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남북통일농구경기 남측 방북단 단장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지난 7월 3일 평양 옥류관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북측관계자와 건배를 하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북한 접촉‧방북 승인 건수는 전년 대비 299% 급증했다.

이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북한 주민접촉‧북한방문 신청 및 승인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에는 18건, 2017년에는 201건이었던 승인 건수가 2018년 8월말 기준 500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전년 대비 299%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남북 경협과 사회 문화 부문에서 접촉 건수 증가 추이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2017년에는 남북경협 신청 및 승인 건수가 11건이었지만, 올해는 110건에 달했다. 사회문화 승인 건수도 2017년 123건이었던 것이 올해 310건으로 늘었다.

이 의원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로 민간 교류가 활성화된 때문”이라고 말했다.

[평양=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남북통일농구경기 남측 방북단 단장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 네번째)과 원길우 체육상 부상(오른쪽 두번째) 등 남북 관계자들이 지난 7월 3일 평양 옥류관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다만 인도적 지원 부문 승인 건수는 증가 추이가 미미했다. 2017년 승인 건수는 33건, 2018년 승인 건수는 36건으로 비슷했다.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이 통일부로부터 ‘북한 방문 증명서 발급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확인됐다. 원 의원에 따르면 2017년 통일부로부터 ‘북한 방문 증명서’를 발급받은 이는 2639명으로, 2017년 48명에 비해 55배 급증했다.

하지만 원 의원이 분석한 결과 실제 방북한 인원 중 인도협력 교류를 위해 방문한 사람은 없었다.

[평양=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북한이 10·4선언 합의 11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남북 공동 기념행사를 앞두고 평양을 방문한 민관 방북단에게 과학기술전당을 공개했다. 지난 4일 과학기술전당을 찾은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남측 대표단이 입체상영관에서 영화를 보고 있다. 2018.10.04

원 의원은 “실제 방북 인원은 (증명서 발급 인원 중) 1020명인데, 이 중 86%(879명)가 사회‧문화 교류를 위한 방북이고 인도협력 교류를 위한 방북은 없었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남북 간 교류 협력이 주로 사회‧문화 부문에만 치우쳐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원 의원은 “연말까지 많은 남북교류 행사가 예정돼 있어 (북한 방문 증명서) 발급 건수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2016년 이후 남북 경협과 개발 협력을 위한 방북이 끊어졌지만 2018년에 144명이 방북해 문재인 정부에서 이 부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원 의원은 “하지만 2017년 6명이었던 인도협력 교류를 위한 방북 인원이 2018년 9월 현재 0명인 것은 시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그러면서 “문화‧예술 행사를 위한 방북은 ‘보여주기식’”이라며 “이보다는 인도협력 교류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