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시민 자원봉사 참여를 문화로 정착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안전한 대구, 건강한 대구를 건설하기 위한 '제13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가 13일 달서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3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안녕, 대구! 건강한 자원봉사로'를 슬로건으로 73개 자원봉사 체험‧홍보부스운영과 30개팀의 재능기부 문화공연, 서거달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대구시 주최,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와 광역‧기업자원봉사 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민관협력 행사로 103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제13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에 시민들이 참여해 즐기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
이번 축제에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 구청장 및 구의원등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5000여명의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과 1200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하는 등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모으는데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자원봉사로 하나가 되는 보습을 봤다"며 "우리 대구는 더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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