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47· 94㎡ 2개 모델 출시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삼성전자는 메탈 실버·화이트 등 2가지 색상이었던 모듈형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 라인업에 '메탈 브라운'(Metal Brown) 색상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15일 메탈 실버·화이트 색상의 '삼성 큐브' 라인업에 신규 색상인 '메탈 브라운'을 추가해 선보인다. [사진=삼성전자] |
이번에 추가된 메탈 브라운 색상은 나무 재질처럼 자연스러운 갈색톤에 유광·무광 사이의 은은한 광택감을 적용했다. 메탈 특유의 차가움은 줄이고 아늑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충격과 오염에 강한 크롬·티타늄을 첨가해 지문이 묻는 것과 생활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를 통한 '초순도 청정 성능', 조용한 '무풍 청정', 사용 공간에 따라 분리와 결합이 가능한 디자인 등 기존 삼성 큐브 핵심 기술은 그대로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는 여과식 필터 내부 극성(+,-)을 극대해 초미세먼지 기준인 2.5 ㎛(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0.3 ㎛ 크기의 먼지를 99.999%까지 제거한다.
메탈 브라운 색상 삼성큐브는 청정 면적 47㎡(제곱미터)와 97㎡ 2개의 모델로 출시된다. 출고가 기준 가격은 각각 100만원, 200만원이다.
이재환 삼성전자 상무(생활가전사업부)는 "삼성큐브는 강력한 청정 성능, 모듈형 디자인 등 혁신적인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으로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거실과 각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가치까지 고려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