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족쇄 풀린 신동빈, 한·일 롯데 셔틀경영 재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계열사 지분정리 속전속결 후 일본 ‘원 롯데’ 체제 공고화 행보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경영에 복귀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셔틀경영’을 재개한다. 지난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숨 가쁘게 그룹을 추스른 신 회장은 글로벌 경영에도 시동을 건다.

1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르면 다음주 초 일본으로 건너가 결속력 다지기에 나선다. 경영 복귀 이후 롯데케미칼의 지주사 체제 편입 등 국내 계열사 지분거래를 속전속결로 해치운 만큼, 일본에서도 ‘원 롯데’ 체제를 공고히 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신 회장이 근시일내 일본으로 건너가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 등 일본 경영진들과 만날 예정”이라며 “오랜만에 방문하는 만큼 보름 정도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에 시급한 현안을 얼추 마무리지은 신 회장은 일본에서 부인 시게미쓰 마나미 여사 등 가족들을 만나고 일본 경영진과 주주들에게 현안 논의와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뇌물혐의 2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월드타워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특히 ‘친(親) 신동빈’ 세력으로 분류됐던 종업원지주회와 관계사 등을 상대로 그간의 상황을 설명하고 변함없는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한일 롯데 지배구조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국 롯데의 중간지주사격인 호텔롯데는 여전히 일본 롯데홀딩스와 L투자회사가 지배하고 있다.

호텔롯데 상장만이 일본 계열사들이 보유한 구주 지분율을 줄이고 신 회장의 지배력을 높일 수 있는 열쇠다. 경영 복귀 이후 계열 유화사들을 롯데지주로 편입하는 등 지주체제 강화에 나섰지만, 방점을 찍기 위해선 호텔롯데 상장을 위한 일본 경영진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현재 신 회장은 지난 2월 실형을 선고받고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자진 사퇴한 상태다. 등기이사직은 유지하고 있지만 ‘한일 원톱’을 굳건히 하려면 일본 경영진의 신임이 필요한 셈이다.

한편, 이번 일본행 이후 글로벌 경영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도네시아의 롯데케미칼 사업 현장과, 완공을 앞둔 미국 루이지애나주 에틸렌 생산공장에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롯데케미칼은 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4조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단지 건설을 추진해왔다. 2016년 공장 부지까지 매입하고 등기를 마무리했지만, 신 회장의 구속으로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바 있다.

 

 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