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김동연 부총리 "금융·세제 등 투자 활성화 지원 강화"

기사입력 : 2018년10월18일 10:12

최종수정 : 2018년10월18일 10: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년 기재부 국정감사 업무보고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과 세제 등 패키지 지원으로 투자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설비투자가 6개월 연속으로 추락하는 등 한국경제에 경고등이 켜졌기 때문이다.

김동연 부총리는 18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참석해 "최근 어려운 고용 여건을 감안해 일자리 창출에 정책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며 "먼저 기업 투자애로와 해소, 금융·세제 지원 등 투자 활성화 노력을 강화해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또 양극화를 줄이기 위한 정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부양 기준을 완화하고 근로장려금(EITC)를 확대하고 실업급여기간 등을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아동수당 지급, 기초연금 인상 등을 통한 맞춤형 소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 등 영세 자영업자 지원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7년 10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혁신성장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고 했다. 특히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위해 국회를 통과한 규제샌드박스 관련 법안 정비 등 후속조치도 이른 시일 내 마무리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혁신성장 성과를 확산시키는 한편 기업가 정신을 고양해 우리 경제 활력과 역동성을 제고하겠다"며 "미래 산업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 등 플랫폼 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드론 등 8대 핵심 선도사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동연 부총리는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을 대비하고 부동산시장 관리 등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필요시 추가대책도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빠른 시기에 고용과 투자 등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