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11번가가 ‘십일절 페스티벌(11월1일~11일)’을 앞두고 일주일간 ‘십일절 전야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기상품 ‘예약 구매’와 하루 4차례에 걸친 ‘타임딜’ 등을 통해 행사 분위기를 띄우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십일절 예약구매’를 통해 매일 11개의 위시아이템 대상으로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평소 고객들의 쇼핑리스트에 올라있는 최신 인기상품 위주로 예약구매 기간 정가 대비 최대 6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25일에는 ‘세븐라이너 마사지기’를 정가 대비 64% 저렴한 12만9000원, ‘발렌티노 언벨롭 클러치가방’은 45% 할인한 47만9000원 등에 선보인다.
11번가가 ‘십일절 페스티벌’을 앞두고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십일절 전야제’ 프로모션을 연다. 서울 강남역, 삼성역 등에 ‘십일절 페스티벌’을 알리는 티징 광고가 공개됐다.[사진=11번가] |
또 ‘타임딜’을 통해 매일 20개의 이슈라이징 상품을 하루 4번(11시·15시·19시·23시)에 걸쳐 한정특가로 내놓는다. 가전·식품∙생필품·뷰티·패션·레저·해외직구 등 전 카테고리 내 인기 브랜드사의 상품들로 선정했다.
11번가는 올해 ‘십일절 페스티벌’의 슬로건을 ‘열일한 나에게 십일절에 선물을’으로 삼았다. 11번가의 ‘11’을 연상시키는 ‘열일’에서 착안, 올 한해 ‘열일한(열심히 일한)’ 모두를 위한 ‘연중 최대 쇼핑축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11번가는 더 많은 고객들이 11월 쇼핑축제의 열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규모델 차은우를 앞세운 십일절 페스티벌 티징 광고를 지하철 역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11번가 김현진 커머스 센터장은 “십일절 페스티벌 기간에 누구나 원하는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11번가는 수년간의 십일절 행사를 통해 축적한 고객 구매 빅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분석 등을 통해 상품 수급에 총력을 다했다”며 “지난해 ‘십일절’을 통해 이커머스의 새로운 신기록을 세운 만큼 올해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른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