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뉴욕시에서 북한 2인자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난다고 확인했다.
이날 AFP통신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이번주 나의 카운터파트 김영철을 뉴욕시에서 만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산하 미국연구소는 미국이 제재를 해제하지 않으면 북한이 경제건설과 핵 개발을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과 비핵화 논의의 좋은 기회가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사진 = 로이터 뉴스핌]. |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