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창원시 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일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시민과 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상담교실’을 개강했다.
창원시 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미애 팀장이 7일 이순신리더쉽국제센터에서 청소년 상담과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8.11.7. |
시민상담교실은 ‘청소년 상담의 이해, 청소년 발달의 특징, 청소년 성교육’을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3주간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첫날 강의는 ‘청소년 상담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미애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노 팀장은 청소년 상담의 원리와 촉진적 관계형성을 위한 방법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둘째 아이의 눈빛의 의미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상담이란 아이의 문제의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라 공감과 소통을 통해 상처를 이겨내는 힘을 키워주는 것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민상담교실은 14일 이국희 원장(김해동남병원), 21일 정명란 교수(창원문성대)가 청소년 발달의 특징과 건강한 양육, 청소년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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