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국 상무부가 7일(현지시간) 중국산 일반 합금 알루미늄 판재(common alloy aluminum sheet)에 96.3~176.2%의 반(反)덤핑 및 반보조금 관세를 최종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 법에 따라 미국 시장으로 덤핑되거나 보조금을 받은 상품들이 들어오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우리의 권한으로 모든 것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최종 관세율은 지난 4월과 7월 최초 부과된(198.4~280.46%) 것에서 낮아진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또 1985년 이후 미국 정부가 개시한 무역구제 조치에서 최종 관세가 발표된 첫 결정이라고 전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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