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이순철 기자=강원 강릉시 시민연합단체들은 13일 강릉시청 로비에서 강릉시 4대 비리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 의혹에 대해 감사원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강릉=뉴스핌]이순철 기자=13일 강릉 시청 로비에서 강릉시민단체가 강릉시 4대 비리 의혹 감사원 감사 청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2018.11.13 |
이들 시민단체는 옥계 라파즈한라시멘트 광산붕괴 사고 축소은폐 및 토착비리 의혹,옥계 포스코 페놀 유출 사고 축소 의혹,강릉시 공유재산 위법 매각(구정골프장 시유지) 의혹,강릉 아산병원 지구단위계획 불법 특혜 의혹에 대해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며 감사를 청구했다.
특히 지난 2012년 발생한 옥계 라파즈한라시멘트 광산붕괴 사고에 대해서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리는 한편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기세남 함께 촛불단 대표는 "4대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의혹을 해소는 물론 비리에 관련된 인사에 대해서는 법적인 처벌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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