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섬 탐구생활’ 최우수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19일 ‘창원의 섬 여행후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상금 50만원)에는 ‘창원의 섬 탐구생활’ 작품이 뽑혔다. 창원의 다양한 섬과 그 주변관광지를 체계적으로 안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상금 30만원) 3건과 장려상(상금 10만원) 36건이 선정됐으며, 저도·돝섬·우도 등 다양한 배경의 작품들도 선보였다.
창원시가 1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의 섬 여행후기 공모전 심사를 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8.11.19. |
시는 응모작 중 우수작을 선정하기 위해 관광과 교수 등 경험이 풍부한 심사위원들이 주제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작품을 면밀히 심사했다.
응모는 총 70건이다. 이 중 32건은 창원, 10건은 경남도민이 응모했으며, 나머지 40%인 28건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경기 8건, 부산 6건, 대구 6건, 서울 3건, 울산 2건, 경북·충북·제주 각 1건씩 출품했다.
시는 여행 중에 있었던 에피소드, 맛집, 특산물, 관광지, 축제 등에 대한 체험후기를 개인 블로그 등의 SNS에 게시하고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았다. 지역 축제와 연계해 ‘해양관광도시 창원’의 매력을 알리고 아름다운 여행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창원의 섬 여행후기 공모전’을 실시했다.
박중현 창원시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해양관광도시인 창원의 명소가 널리 알려지고, 창원의 섬과 축제를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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