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변호를 맡고있는 백종덕 변호사가 경기남부경찰청장과 분당경찰서장을 뇌물수수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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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입구에서 입장발표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순정우 기자] |
22일 백종덕 변호사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경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허경렬 치안정감과 분당경찰서장 유현철 경무관을 뇌물수수혐의로 수원지검에 형사고발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종덕 변호사는 이 지사의 선거캠프 가짜뉴스대책단장을 맡은 바 있는 최측근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이 지사는 지난 5일 경기 분당경찰서의 서장, 수사과장, 수사경찰 등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지도부의 만류로 철회한 바 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