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갑 중견련 회장 CEO 13명과 만나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주력 산업의 활력이 저하되고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우리 경제의 투자·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견기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CEO 등 1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 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에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중견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2017.5.8.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강 회장은 "대내외 위기 상황에 처한 우리 주력 제조업이 활력을 회복하고,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부가 앞장서서 규제 개선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성윤모 장관은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과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중추적인 엔진 역할을 담당한다"며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제도를 개선하고,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중소·중견기업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는 등 성장 사다리를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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