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이는 김정은 연내 서울 답방...靑 "여러 가능성 논의 중"
文대통령 지지율 52%...취임 후 최저치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당초 이번 주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2차 북미 고위급회담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종전선언 등에 대해 여전히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지만, 사실상 연내 성사 가능성이 낮아진 것 아니냐는 전망에 무게가 실립니다.
남북미 관계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도 좀처럼 반전하지 못 한 채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리얼미터 기준 취임 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당정이 이날 카드 수수료 관련 협의를 통해 연매출 500억원 이하 일반가맹점의 평균 카드 수수료율을 1%대로 인하하도록 유도키로 했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카드업계 종사자들은 구조조정을 초래한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어 또 다시 '을과 을'의 전쟁이 재개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사진=리얼미터] |
<주요 헤드라인 뉴스>
꼬이는 김정은 연내 서울 답방...靑 "여러 가능성 논의 중"/뉴스핌
당초 이번주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2차 북미 고위급회담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문재인 정부가 당초 추진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도 불투명해졌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종전선언 등에 대해 여전히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지만, 사실상 연내 추진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52%...취임 후 최저치/조선일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지난주 대비 1.7%포인트 떨어진 52%를 기록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평양정상회담 직전 취임후 최저치(53.1%) 기록을 10주 만에 경신했다.
靑 "선거제 개혁, 민주당 중심으로 야당과 협의할 것"/sbs
청와대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촉구에 대해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중심이 돼 야당과 협의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소위 닷새째 심사..여야, 일자리·남북협력예산 충돌 /연합뉴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12월2일)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26일 닷새째 회의를 열어 감액 심사를 이어갔다. 이날 심의 대상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환경노동위, 교육위 등의 소관 부처다. 특히 일자리 예산이 포함된 고용노동부 등에 대한 심사가 예정돼 있어 충돌이 예상된다.
[정가 인사이드] 뿔난 김병준 "계파 대결, 분당론 절대 용납 안해" /뉴스핌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시 한번 당내 의원들을 향해 "비대위원장을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내달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다시 계파 갈등이 불거지고, 비대위 무용론이 당 안팍에서 나오면서 강한 목소리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