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홍보, 생활정보지, 현수막, 포스터 등 다양한 매체 통한 집중 홍보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경기 평택시는 2019년 2월까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으로 정했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
3일 시에 따르면 중점 발굴대상은 쪽방, 여인숙, 고시원 등 비정형 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과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도시가스.전기.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장기체납가구가 생계가 곤란한 경우 등 그밖에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이다.
시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주 1회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과 함께 버스홍보, 생활정보지, 현수막, 포스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차상위,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등 공적지원을 먼저 연계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경우 민간자원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노인.장애인 등 고위험1인가구와 읍면동 인적자원과의 일대일 매칭사업을 통해 고위험가구의 혹한기 대비 안부확인 및 정서적지지, 위기상황발생시 공공‧민간자원 연계로 취약계층 돌봄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지지원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평택시 무한돌봄센터(031-8024-3005)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해 달라”며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