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수서고속철 운영사인 ㈜SR이 외부 자문위원회를 만들고 일자리 창출, 윤리경영을 비롯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해 위원회 의견을 구한다.
5일 수서고속철(SRT)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지난 4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적 가치 자문단’을 발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SR(대표이사 권태명, 사진 왼쪽에서 6번째)은 4일 시민·복지단체, 학계, 법조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적 가치 자문단’을 발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SR] |
‘SR 사회적 가치 자문단’은 시민, 복지단체, 학계, 법조계 외부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일자리 창출, 안전 및 환경, 지역발전, 상생협력, 윤리경영을 비롯한 사회적 가치 전 분야에서 SR 정책방향을 점검한다. SR은 자문단에 사회적 가치 실현방안을 자문할 계획이다.
앞서 SR은 중장기 경영전략과 주요 사업을 연계한 사회적 가치 실행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장기 사회적 가치 로드맵을 수립한 바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자문으로 철도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중점특화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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