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홈플러스는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전 채널을 통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19년 설날이 올해보다 11일 빨라지는 만큼 이번 행사 역시 작년보다 8일 빨리 시작된다. 행사 기간도 전년 대비 하루 늘어난 50일간 진행되며 총 3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올해도 1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금액 대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며 가격 할인, 상품권 증정, 배달 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10대 행사카드로 결제 시에는 최대 30%의 할인 혜택과 결제 금액, 기간에 따라 최대 150만원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온라인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문한 상품은 내달 22일부터 2월 1일까지 원하는 장소에서 배송 받을 수 있다.
이번 설 선물세트로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 10개를 선정해 특가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동원 스페셜 5호(2만2960원), CJ 스팸복합 1호(2만3450원), 사조 안심특선 88호(1만8550원) 등이다.
홈플러스에서만 살 수 있는 단독 상품도 마련했다. 건강식품 소비 증가 트렌드에 맞춰 정관장 홍삼원(50ml·30포) 2만3090원, GC녹십자웰빙 어삼홍삼진액(70ml·30포) 4만9900원 등을 마련했다.
김영란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선물한도액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5~9만원대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 농협 안심한우 꼬리한벌 냉동세트(6만7500원), 국내산 보리굴비세트(9만9000원), 미국산 양념 소고기구이 냉동세트(8만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상품인 롯데 로스팜 건강혼합 1호(1만8990원), 더 건강한 캔햄 5호(2만7300원) 등도 준비했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부장은 “일찍부터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전예약 기간을 앞당기고 구매 금액에 따라 풍성한 혜택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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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2019년 설 사전예약 선물세트 판매 개시.[사진=홈플러스] |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