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롯데건설이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관한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정부 직동공원 2단지 신축아파트사업 현장이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현장은 공사 중 환경 민원 발생량을 개선 전 대비 58% 줄였다. 흙막이공법 변경 및 보완을 통한 소음관리를 적용했다.
롯데건설이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사진=롯데건설] |
또 발파공법 변경 및 보완을 통한 진동관리로 마찬가지로 현장 상황이 고려되지 않은 초기 설계로 인해 진동량에 대한 민원이 발생할 수 있어 기존 발파공법을 변경하고, 발파 이격 거리도 추가로 확보했다. 진동 발생량을 약 73.5% 감소시킬 수 있었다.
아울러 비산먼지방지용 스프링클러와 이동식 살수차를 상시 운용해 비산먼지 발생량을 약 47.6% 감소시켰다.
롯데건설은 공사 현장 주변의 시설이나 주민들에게 주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