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이수앱지스는 지난 5일 ErbB3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포함하는 항암제 내성암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특허 주요내용은 ErbB3 단백질은 ErbB1, ErbB2 표적 치료제나 화학 요법제를 이용한 항암 치료에 대한 내성 문제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면서 “내성이 생기면 암세포가 더 이상 약물에 반응하지 않아 암이 재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특허는 ErbB1, ErbB2 표적 치료제나 화학 요법제에 내성을 가지는 암 치료를 위해 ErbB3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이용 방법에 관한 특허”라면서 “본 특허에 의해 개발 중인 ISU104의 제품화 단계에서 ISU104를 이용한 항암제 내성암 치료에 대한 용도 권리를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