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2019년 3월15일까지 읍면지역 보건출장소 및 보건지소, 복지회관,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지역내 60세 이상 노인 20~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읍·면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농한기에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일상생활 기능 유지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시는 8개 읍면지역 60세 이상 주민 200여명을 선정하고 생활체육 에어로빅 전문강사 등 6명으로 구성해 요가, 민요체조, 실버라인댄스, 댄스스포츠 등을 주 2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조교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 예방관리, 구강건강관리, 노인 영양관리 등 사업별 건강증진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읍면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활력을 찾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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