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미스 필리핀 카트리오나 그레이(24)가 17일 태국 방콕 임펙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미스 유니버스' 결선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그레이는 1994년생으로 호주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호주 퀸즐랜드 케언즈에서 태어났다. 2016년 미스 월드 대회에서 톱5에 들었던 경력이 있으며 현재 모델 겸 가수로 활동 중이다. 그레이의 우승으로 필리핀 출신 ‘미스 유니버스’는 세 명이 됐다. 한편, 대구 출신의 한국 대표 백지현(21)은 톱2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18 미스 유니버스 대회 결선에서 미스 필리핀 카트리오나 그레이 가; 이브닝 드레스 심사를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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