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양상현 기자= 경기 포천시 일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20일 일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동면 청소년지도위원, 일동면사무소 직원, 일동파출소, 일동초등학교 교사 등 30여명이 함께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 |
포천시 일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가 20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이 점점 저연령화되고 있고, 신체폭력보다는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성적모독 등 언어·정서적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재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 또래집단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피해학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종항 위원장은 10여년을 넘게 청소년지도활동을 해오면서 항상 관내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일동면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청소년유해업소 야간단속도 매월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