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울산 지역 4000여 가구 생필품 지원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이수화학은 20일 온산공장에서 'I LOVE 나눔' 지역 사회공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 LOVE 나눔' 행사는 2010년 말 울산 지역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약식 체결 이후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활동과 적극적인 회사의 지원으로 시작됐다. 고령자 단독 가정, 한 부모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는 이수화학의 대표적인 연말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8년째 이어진 'I LOVE 나눔' 행사를 통해 이수화학은 울산 지역 내 4000여 가구 이상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는 "이수화학의 사회공헌활동 목표는 단순 자선 활동을 넘어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 활동의 본질을 잃지 않고, 고객이 요구하는 높은 윤리적 수준을 만족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 대표는 그러면서 "2016년 말 기준, 인구 10만 명당 7.42개로 턱없이 부족한 울산 지역 사회복지시설 상황을 고려해 기업의 입장에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화학은 2016년 울산사회복지대회 기업복지 부문에서 '울산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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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이 20일 온산공장에서 'I LOVE 나눔' 지역 사회공헌 행사를 개최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수화학 박종익 공장장,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문재철 회장과 노동식 이사. <사진=이수화학> |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