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현대자동차가 오는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를 앞둔 ‘엘리베이트’의 티저 이미지(부분 이미지)를 2일 선보였다.
현대차가 로봇 및 전기차 기술을 적용한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새로운 개념의 첫 번째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다. 지난 2017년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문을 연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에서 개발했다.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미래 모빌리티 엘리베이트 티저 이미지.[사진=현대차] |
현대차 측은 이번에 공개한 티저 이미지 속의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바퀴 달린 로봇 다리를 자유롭게 이용해 기존 이동수단이 접근할 수 없었던 위험한 지형까지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이동수단의 한계를 뛰어넘어 이동성의 개념을 다시 정의한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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