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독립법인대리점(GA) 피플라이프가 자사 보험 비교 전문 브랜드인 보험클리닉에서 오프라인 매장 매니저 공채 1기를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보험클리닉 매니저는 판매 수당이 아닌 월 급여와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계약직이다. 4대 보험, 퇴직금 등이 보장되며 일정 기간 이후엔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위촉직 신분의 보험설계사를 채용해 온 업계 관행을 감안하면 이번 보험클리닉 채용 조건은 매우 이례적인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입사 지원은 2019년 1월 16일 자정까지 이메일(bohumclinic@peoplelife.co.kr)을 통해 자유 양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채용 방식은 서류접수와 면접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전형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최종 합격자는 직무 교육, OJT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보험클리닉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보험클리닉은 국내 최초 내방형 보험숍이다. 보험클리닉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 상품 점검 및 상품 비교, 신규 가입, 보험금 청구대행, 숨은 보험금 찾기 등 보험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을 찾아다니며 영업을 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운영점을 직접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해주는 새로운 전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지난 9월에 오픈한 보험클리닉 1호 이수점은 홍보 없이도 고객이 직접 찾아와 기존 보험 상품 점검을 요청하고 신규 계약을 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보험클리닉은 서울과 수도권, 주요 광역시 등 주요 거점에 확장 개설을 앞두고 있으며 2019년에는 50여 개, 2021년 이내엔 약 200여 개의 체인점을 전국 각지에 구축할 예정이다.
보험클리닉을 론칭한 피플라이프는 2003년 설립 이후 기업 리스크 관리 및 경영효율화컨설팅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영향력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개인 영업 부문에 특화된 자회사 피플라이프재무설계와의 합병을 통해 법인과 개인을 아우르는 초대형 GA로 거듭났다. 특히 국내 GA 중에선 최초로 미국 워싱턴 DC 소재 코스톤캐피털이 대주주인 코스톤아시아로부터 총 7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다시 한번 업계를 선도하는 선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이번 채용을 총괄한 보험클리닉 관계자는 “법인컨설팅과 혁신적인 재무관리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해 온 보험클리닉은 이번 공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금융 마케팅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이는 보험판매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동시에 금융판매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클리닉 공채 1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https://clinic.peoplelife.kr/recrui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ntakunte8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