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은 평생교육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미래와 꿈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55억원을 투자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미래와 희망인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등학교 교육비와 교복비 지원을 비롯한 인재육성 아카데미 운영, 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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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또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행복학습센터 운영,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및 동아리 지원, 문해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중·고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비 1억5500만원, 체육복구입비 2억1400만원, 고등학교 교육비 지원에 2억3100만원,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에 28억원, 연 8000여명의 중·고등학생을 위한 인재육성 아카데미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방과 후 학교 운영과 학력수준향상, 체육분야지원 등 총 48개 사업에 27억9800만원을 지원하고 정선군과 강원도교육청, 정선교육지원청의 소통과 협력 사업으로 아라리마을학교 운영, 수업친구 만들기, 아이와 어른 인문학으로 성장하기 등 14개 사업에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군은 청소년들의 문화·교육, 체력단련, 학습프로그램, 체험활동 등을 위한 정선군 청소년수련관을 정선읍 북실리에 건립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화암·여량·북평면 3개소에 지역아동센터를 신축,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